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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하카타 철판요리 오꼬노미야끼 맛집 [텟판가야]

맛집봉 2024. 4. 3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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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3박 4일 여행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밤 어디를 갈까 고민하던 중 오꼬노미야끼를 먹기 위해 식당들을 찾아보던 중 알게 된 텟판가야 일본 후쿠오카의 식당들이 대부분 예약을 하고 가지 않으면 웨이팅이 길어서 방문하기 힘든 경우가 많아서 일본여행을 준비하면서 예약을 하지 못한 식당들이 많았습니다. 텟판가야도 마찬가지로 당일날 찾아보게 된 식당이라 오픈시간 10분 전에 오픈런을 뛰었습니다. 앞에 한 팀이 있었고 운이 좋게도 오픈하자마자 식당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오픈전에 매장 앞에 가서 앉아있으니깐 직원분께서 나오셔서 미리 메뉴판을 주시고 메뉴를 선택하고 주문도 완료하였습니다. 메뉴판에 한국어로 텟판가야라고도 적혀 있고 편리했습니다. 후쿠오카 식당들이 한국인이 많이 방문해서인지 한국어로 된 메뉴판이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오픈 후 가게에 들어가서 자리에 앉기 전에 준비 중인 직원분들의 모습을 찍어봤습니다. 요리하시는 직원분의 팔을 보니 정말 신뢰가 가는 팔이였습니다. 다찌석에 앉아서 먹고 싶었지만 너무 더울 것 같아서 테이블석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자리에 앉으려고 하니 물수건과 수저세트가 준비가 돼있었습니다. 철판을 보니 매우 깔끔했습니다. 매장에서 철판관리에 조금 신경을 쓰고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에 보시면 재떨이가 있는데 한국분들은 대부분 일본식당에서 만나게 되면 가게 내부에서 흡연을 하시는 분들은 못 봤지만 일본 분들은 매장 내에서 흡연을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이러한 부분들이 신경 쓰이시는 분들은 피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도 식사 중에 뒤태이블에서 흡연을 하였지만 이 나라의 문화라고 생각을 하고 이해하고 먹었습니다.

 

 

자리배정 후 앉아서 요리하는 것을 조금 구경하다 보니 시원한 생맥주가 나와서 조금씩 마시고 있으니깐 명란치즈감자구이가 먼저 나오더라고요. 하나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더라고요. 맥주안주로 좋았던 것 같습니다. 계속 손이 가는 중독적인 맛이었던 것 같아요.  나왔을 때 바로 먹는 게 더 맛있었어요 조금씩 시간이 지나면서 식으니깐 처음에 나온 거에 비해 아쉬웠지만 맛이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킨 오꼬노미야끼까지 나왔어요. 오꼬노미야끼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저희는 심플한 오꼬노미야끼로 주문을 했습니다. 한국에서 먹던 오꼬노미야끼랑 비슷한 느낌이 있었는데 조금 더 맛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식사를 하시고 2차로 가시기에는 좋은 식당 같습니다. 하카타 쪽에서 간단하게 2차 할 곳을 찾으신다면 방문해 보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다른 후쿠오카 맛집 궁금하신 분들은 제 블로그 확인해 주세요!!!

 

제 점수는 4.0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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